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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설레는 그 곳 14.10.01-31

Bye, London. Bonjour, Paris !! [10월 8일, 9일]



10월 7일 런던을 뒤로 하고 파리로 넘어갈 시간이 왔습니다!!

전날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 해서 파리로 떠나기 전 다시 첼스 스토어에 갔다왔습니다 ㅎㅎ



친구에게 부탁받은 응원수건과 제가 입을 후드, 

그리고 다른 친구에게 줄 컵 하나 구입해왔습니다 ㅋ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 정리를 마무리 하고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오이스터 카드 환불받고

역에서 만난 한국분들과 가볍게 점심을 먹었어요!!

이 분들 역시 파리로 가시는 분들이구요 ㅎㅎ




와플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호로록!!



그리고 잠시 기다리다가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GoGo!!




요 사진은 파리로 넘어가던 도중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 때만 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이동중에는 무한도전을 보면서 이동했었구요

터널을 자주 들어가고 고속이동이라 귀가 좀 먹먹하더라구요


그럭저럭 파리에 도착하고 바로 숙소로 이동했어요

제가 예약했던 숙소는 지트 민박이었는데요


민박집을 찾아가니 동생분이 운영하시는 꽃보다 민박으로

옮겨주시더라구요


숙소가 지하철역이랑 가까워서 더 좋았구요

아침 저녁 모두 완전 맛나게 먹었어요!!!


한식으로 든든하게!!!


덕분에 파리에서도 점심만 밖에 나가서 사먹고

아침 저녁은 모두 숙소에서 먹었죠 ㅎㅎ


어쨋거나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은 후에

야경을 찍으러 나갔는데요 비가 와서 카메라를 안가지고 나갔다가

크나큰 후회를....ㅜㅠㅜㅠㅜㅠ


그래서 아이폰으로 찍었어요

어쩔수 없이....ㅋㅋ




그래도 역시 아이폰5S!!

사진을 살짝 수정했을 뿐인데!!ㅋㅋㅋ




위 사진 보다 좀더 밝은 느낌!!!




그리고 처음 만난 에펠탑과 인증샷은 필수죠!!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 도중에 세느강과 에펠탑을 !!!


그리고 걷고 걸어 도착한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여기 올때쯤 되니까 비가 슬슬 그치더라구요....




많이 아쉬웠지만 일단 아이폰 사진으로 만족하고

숙소로 돌아갔어요


다음 날부터 파리를 돌아다녀야 하니까요!!



숙소에서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파리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시작은 개선문 부터 였구요 이동은 까르네 를 구입해서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녔어요 



지하철로 이동해서 출구로 나와보니 개선문이 눈앞에 뙇!!!


그리고 엄청난 크기에 다시 한번 깜놀!!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ㅎ

저는 뮤지엄 패스가 없었기 때문에 개선문 위로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걷고 걸어 이동하니 어제밤에 봤던 에펠탑이 눈앞에 !!!!!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에펠탑을 바라보고 있자니

참 감회가 새롭더군요 ㅎ


내가 인터넷과 티비와 책으로만 보던 에펠탑을

직접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니!!!!




샤이요궁에서 에펠탑 가는 중간에 있던 회전목마입니다

유럽은 곳곳에 이런 회전목마가 보이더라구요 ㅎ




샤이요궁 앞 정원 분수대 에요

일부러 촬영시간을 늘려서 물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찰칵!!




요런 조각상도 카메라에 한번 담아보구요 ㅎ




사이요궁 전경 입니다

여기서 뒤를 돌아보면 에펠탑이 바로 보이는데!!!!






일부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며 찍었기 때문에

아래쪽에 나오신 분들 다리가 쭉쭉 늘어나있죠 ㅋㅋㅋㅋㅋ

광각렌즈의 왜곡은 참 재미있어요 ㅎ




단순한 철골 구조물이지만 왠지 이뻐요

파리의 시작과 끝은 에펠탑이죠

그것도 야경으로!! ㅎㅎ

야경은 잠시 후에 공개하도록 할게요!!

스크롤을 쭉쭉 내리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어느분께 부탁해서 찍어주신 사진인데... 

에펠탑이 짤렸어요...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 입니다!!

가로등의 배치도 적절하다고 생각되구요!!




요번에는 좀 더 길게 찰칵!!




에펠탑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랜드마크에요

마치 런던의 국회의사당과 빅벤 처럼!!!




요런 곳에서 인증샷을 빼먹을 수가 없죠!!




흐리던 하늘이 점차 개이고 있어서 다시 한번 찰칵!!!




그리고 지금 보시는 이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에펠탑이 좀 더 밝게 나오더라구요 ㅎ


요 사진도 한동안 폰 배경화면 이었죠!!!




그리고 맑은 하늘일때 다시 한번 인증샷을!!!!ㅎㅎㅎ

저의 포즈는 변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에펠탑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쉬면서 파리로 건너오기 전에 만났던 분에게 톡을 보내니

그 분도 에펠탑 근처 공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앉아서 톡하고 있는데 한쪽에서 익숙한 실루엣이ㅋㅋㅋㅋㅋㅋ


같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일단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동하면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셀카를!!ㅋㅋㅋ





역광의 에펠탑도 멋져요!!

정말!!

에펠탑 최고!!




지인들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 ㅋ

열심히 스티커를 ㅎㅎ




세명이서 T본 스테이크 하나 샐러드 하나 버거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고기는 언제나 진리죠 고기!! 고기!!




그리고 다시 개선문으로 왔다가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길가에 백마 한마리가

머리에 뿔을 달고 마차를 이끌고 있더군요 ㅋㅋㅋ


사진 찍고 지하철 타고 몽마르뜨 언덕으로 이동했어요!!




아침에 분명 흐렸는데 어느새 쾌청한 하늘~




몽마르뜨 언덕에서 바라본 파리 전경입니다!!

그리 높지 않아서 좀 얕게 보이는데

내일 좀 더 제대로된 파리의 야경을 보여드리죠 ㅎ


그리고 같이 갔던 분들에게 부탁해서 

다리 길어보이는 사진을!!ㅋㅋㅋ


다른분 사진도 찍어드리긴 했는데 그 사진은

너무 개인적이니 혼자만 가지고 있는 걸로 ㅋㅋㅋ


아 뒤에 보이는 성당은 사크레 쾨르 대성당 입니다 ㅎ





광각렌즈는 여러분을 모델의 비율로 만들어 드립니다 ㅋㅋㅋㅋ




다시 봐도 가고 싶은 도시 파리 입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정면의 모습이구요 ㅎ




요건 살짝 측면에서 찍은 겁니다 ㅎ


요사진을 찍고 몽마르뜨 언덕 뒷골목을 요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기념품 가게도 가보고 간식거리도 사먹고 그렇게 돌아다니다

일행과 헤어져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저녁도 있겠지만

바토무슈를 타려면 티켓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죠 ㅎ


바토무슈 티켓은 숙소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다른 게스트들과 같이 저녁을 폭풍 흡입하고

카메라를 들고 바토무슈를 타러 갔습니다 

어웅 배불러 죽는 쥴 ㅋㅋㅋㅋ


배 부른데 뛰려니까 더 힘들고 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처음 계획이었던 8시반 배는 떠나보내고

9시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ㅎ




중간에 어느 다리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요....

분명히 한국어 설명이 나왔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바토무슈는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장노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더군요...ㅜㅠ


더군다나 저는 ISO(감도) 높여서 찍는걸 꺼려하기 때문에 더더욱이요..


하지만 움직이는 배에서 야경을 찍으려면 어쩔수 없이 감도를

높여서 찍어야 하는데요 ㅎㅎㅎ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들이 그 와중에 건진 사진들입니다 ㅋ


아 셀카는 제외 구요ㅋㅋㅋㅋㅋㅋㅋ






크!!! 에펠탑의 야경은 다시 봐도 정말 끝내주네요!!

아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한가지!!


에펠탑은 조명이 켜져있을때 매시간 정각마다 5분씩 하얀 불빛이

에펠탑 전체에서 반짝 거리는데요


정각에 출발하는 바토무슈를 타면 마지막에 돌아오는 길에 반짝이는 에펠탑을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이거 특급 정보에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셀카가....ㅜㅠ

어두워서 잘 안나왔어요...


바토무슈를 내리고 에펠탑 야경을 찍으러 가는데

갑자기 완전 굵은 소나기가 후두둑!! 떨어지는거에요!!


급한대로 옷으로 카메라를 보호하고 가방에 있던 비닐을 꺼내

카메라를 보호하고 일단 지하철역으로 이동했어요


그나마 소나기라 금방 지나가서 다행이었죠 ㅎ


그럼 이제부터 에펠탑 야경 선명하게 감상하시죠 !!!





비가 완전히 그친건 아니고 조금씩은 내렸기 때문에 렌즈 전면부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덕분에 좀더 느낌있는 사진이 연출 되었어요!!

에헤라 디야~





아... 이 구도 너무 좋아요!!

이 사진이 유럽 여행 마치고 얼마전까지 핸드폰 배경화면 이었죠 ㅎㅎ





위의 두 사진은 노랗게 빛나는 일반적인 에펠탑 야경이구요 ㅎ





요 위의 두 사진은 아까 말씀드린 정각에 반짝이는 에펠탑을

장노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에펠탑 전체적으로 하앟게 나와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지금 제 폰에는 이 사진에다 살짝 효과를 넣어서 눈이 내리는

장면을 배경화면으로 해두었죠 ㅎㅎ


요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숙소 근처로 가서 

숙소 사람들과 같이 펍에서 맥쥬를 !!!


아주 좋았어요 ㅎㅎㅎ


오늘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다보니

벌써 3시가 다 되어가네요...


글은 예약을 해 두어서 8시에 올라가겠지만


쨋든 스크롤 압박에도 불구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