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 지나고 10월 4일 아침이 밝았어요!!
3일에 대충 봐서 너무 아쉬웠던 대영 박물관으로 다시 갔어요!!
저는 오이스터 카드에 1-2존 일주일 트래블 탑업을 해서
슬금슬금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ㅎㅎ
급할땐 지하철 느긋할땐 버스 딱 이더라구요
오전의 대영박물관!!
어제 봤던 모습보다 밝고 환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대영박물관 로비 어제도 봤지만 오늘 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
대영박물관에 한국어 가이드가 있더라구요
대한항공 서포트라 그런 것 같아요
덕분에 설명 하나는 제대로 들었어요!!!
물론 지금은 기억 안나지만...
유명한 성문 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안 나요....
신전이였고 외곽에 전쟁 관련 조각이 그려져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ㅋㅋ
역동적인 말 동상인데 파손이 좀 있더라구요...
안타깝더라는...
전차 경주를 묘사한 작품들 입니다 ㅎ
한달도 더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ㅜㅠㅜㅠ
청동 투구와 갑옷 그리고 신발 이구요
스핑크스 조각상 입니다
이 외에도 미라, 미라 제조 과정 등등 다양한 설명과 내용이 있었지만
왠지 고인에 대한 모욕이 되는 것 같아 따로 촬영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대영박물관에서 보고 설명들은 것들은
고대 이집트 로마 그리스 문명입니다
그 이외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요....ㅎㅎ
대영박물관을 나와보니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더라구요...
늘 우산을 가지고 다녀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사진 찍는게 좀 힘들더군요...
그래도 비오는 런던 충분히 매력 넘친다고 봅니다
다음에 런던으로 가게되면 레인코트 하나 장만하려 합니다
런더너처럼 약한 비 정도는 맞으면서 다녀보고 싶어요
아.. 런치 스페셜 당했어요....
이건 너무나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그래서 추가로 연어와 참치....!!
요게 연어구요!!! 주홍빛 생선살!!!
요건 역시 참치!! 붉은 생선!!
여기서 처음으로 엄청난 비용을 내고 점심을 해결했어요...
에휴... 다른 곳을 갈껄...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이동 이동!!
더 샤드!! 런던에서 제일 높은 탑 으로 알고 있습니다ㅎ
사우스워크 대성당
들어가보진 못 하고 담밖에서 사진만 찍어왔어요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런던 브릿지에서 바라본 타워브릿지 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타워브릿지 쪽으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는 도중에 요런 사진도 한컷 찍구요!!
어느덧 비가 그치고 뒤를 돌아보니
하늘이 맑아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얼른 이동했죠
타워브릿지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어요!!!
가는 길에 보이던 런던 시청 입니다!!
모양이 계란을 닮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가는 와중에 또 한 컷을!! ㅋㅋㅋ
아우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네요
타워 브릿지 최고!!
인증샷은 필수죠 ㅋㅋㅋㅋ
구름이 급속도로 사라져가고 있어요
그리고 타워브릿지가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아직 이쪽 하늘은 구름이 한가득!!
서쪽하늘은 푸르기 짝이 없는데 ㅎㅎ
점차 하늘이 맑아지더군요!!
요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구요 한동안 제 폰 배경화면 이었죠
하늘 참 조으다~
이런 배경에서 인증샷은 필수죠!!ㅋㅋ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이라 카메라에 가득 담기더라구요!!
타워 브릿지 다리가 열리는 순간!!!
요 순간을 위해 다리의 앞뒤 교통이 통제되죠
이런 타이밍에 셀카를 인증샷을 빼먹을 수가 없지요!!!
다리로 가는 길이 통제되어 있고 다리가 올라간 모습을
다리 들어가는 쪽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ㅎㅎㅎ
저기 폰에 사진 바꿔둔거 보이시죠?
찍자마자 바꿔서 어찌보면 이것도 인증샷이라 할 수 있겠네요 ㅋㅋ
오전에 비오고 난 후 너무 추워져서 스타벅스에서 몸도 녹이고
화장실도 가고 커피도 한잔 하면서 밀린 톡을 주고 받았습니다
스타벅스는 프리 와이파이가 제공되니까요!!!!
좀 쉬었다가 다시 일몰을 찍기 위해 나왔어요!!
어으 추워
점차 해가 떨어져 가고 있네요!!
노을과 새들.jpg
하늘 색이 점차 이뻐지고 있어요!!
타워브릿지에도 조명이 들어왔구요!!
아래 사진을 찍기 전에 위의 수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길거리에서 2파운드에 판매되는 즉석 커피 땅콩을 사먹었어요
처음에는 따뜻하고 달콤하고 맛나게 먹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너무 달아서 물리더라구요..
두명이서 나눠 먹으면 딱일 것 같은 양이였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타워브릿지 사진찍으러 이동! 이동! 이동!
아래로 4컷 밖에 안되지만 노을과 밤하늘이 조화를 이룬 타워브릿지 야경
감상하시죠
위의 4컷 외에도 많이 찍었지만 현장 삭제된 사진 많았어요
그리고 숙소로 이동해서 라면+밥+김치를 폭풍 흡입 하고 날씨 맑을때
런던의 마지막 야경을 찍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런던의 밤은 그리 무섭지 않아요!!!
우선 시작은 빅벤과 국회의사당 입니다!!
런던 야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위 3장의 사진은 템즈 강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긴 야경 투어때 가이드분이 알려주신 포토존이에요
찌린내가 좀 나는게 흠입니다...
위 4장의 사진은 지난번에도 찍었던 사진과 비슷한데요
장노출로 사진 촬영을 하다보니 지나다니는 버스가 흠이면서 포인트 입니다
사진의 맛을 살려줘요 ㅎㅎ
위의 두장은 빅벤 쪽만 찍은 사진이구요 여기도 역시 버스가 문제네요
이쁘기도 하지만 왠지 좀 아쉽기도 합니다
이번엔 횡단 보도를 건너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보았습니다
요 세컷도 참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광각렌즈의 특성이 돋보이는 사진이거든요 ㅎㅎ
런던 야경의 마지막 3컷은 트라팔가 광장에서 찍은
내셔널 갤러리 입니다!!
이곳 야경도 지난번 야경투어 했을때 보기만 하고 갔었거든요...
아쉬워 죽는 줄 알았어요 그때...
그래서 결국 다시 오긴 했지만요 ㅋㅋㅋㅋ
오늘도 어느덧 3시를 넘어 3시 반이 되어 가네요...
사진 편집 하고 블로그 포스팅 하다보면 시간이 훅훅!!
예약을 통해 글은 아침 8시에 올라가지만 그 시간에 저는 자고 있을 겁니다 ㅋ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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