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로마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어 움직였어요!!
가야할 길이 멀기 때문이죠
무려...
마나롤라에서 라스페치아
라스페치아에서 피사를 거쳐 피렌체
피렌체에서 로마 어휴...
중간에 피렌체에 들려 잠시 쉬지 않았다면 정말 종일 이동만 했을꺼에요
더군다나... 24일에 이탈리아 철도 파업이 있어서...
로마 못 가는 줄 알았어요ㄷㄷ
요게 마나롤라에서 피렌체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표 입니다
중간에 기차 시간 확인 잘 해서 타야해요
다른 기차 타면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기차를 예약하면 펀칭을 안 해도 괜찮지만
기차표 자동판매기를 이용하여 표를 구입하거나
역무원에게 구입할 경우 꼭!! 꼭!! 펀칭을 하셔야 합니다
기차에 타기 전에 녹색 기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피렌체의 질리? 길리? 에 들려서 에스프레소 한잔!!
뜨끈 쌉쌀하니 좋아요~
그리고 피렌체 가죽시장에 있는 곱창버거!!
다시 왔습니다 !!! ㅋㅋㅋ
친절하게 한국말로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구요 ㅎㅎ
곱창버거 주세요 하면 곱창버거 줍니다 ㅋㅋ
맛은 개인 취향에 따라 매운 정도와 소스 추가 여부를 결정 할 수 있는데요
적당히 매콤하게 하면
한국 음식 먹는 느낌이 물씬!!
그리고 다시 찾은 피렌체의 두오모!!
그리고 유명한 과일 아이스크림 그롬 입니다!!
레몬과 홍시 맛 이구요!!
레몬은 상큼 하고
홍시는 아이스 홍시 먹는 느낌 물씬!!
또 먹고 싶어요!!!
그리고 날씨가 좋을때 베키오 다리 근처!!
날씨 좋은 낮에 보니 더욱 좋네요!!
그리고 피렌체의 산 조반니 세례당의 문 입니다!!
금빛으로 번쩍번쩍!!!
금이 탐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저런 일정을 마치고 로마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기차역으로 왔습니다!! ㅎ
다행히 저녁무렵에는 파업이 풀려서 기차들이
정상 운행을 하더라구요 ㅎㅎ
오자마자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
콜로세움 근처라 콜레세움의 야경이 눈앞에 뙇!!!
하지만 너무 피곤했기에 일단 이 날은 눈으로 감상만 하고
다음 날 가보기로 했어요 ㅎ
그리고 다음날은 일찍부터 바티칸을 가야 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유로 자전거 나라의 바티칸 투어를 하러 이동!!
바티칸 뮤지엄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중 입니다
그리고 입장~
입장하면 새로운 무전기를 지급 받아요
바티칸에선 바티칸 전용 무전기를 사용해야 하기때문이죠
무전기와 이어폰으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선 회화관으로 갔습니다!!
가이드에게 들은 내용을 기억나는 것만
설명해드릴게요 ㅎㅎㅎ
어느새 한달 하고 보름전이네요...
다시 보내줘요!!! 로마!! 런던!! 유럽!!
위의 두 그림은 미술의 초창기 작품이라 볼수 있어요
원근법이 무시되며 중심이 되는 인물을
크고 확실하게 그린다고 볼수 있죠 ㅎ
그리고 위의 그림은 이탈리아의 세 천재 중 한명인
라파엘로의 스승이 그린 작품입니다
이 분의 이름은 기억나진 않지만
붉은색의 표현이 정말 뛰어난 화가라고 기억하고 있어요
이 당시의 색은 돌이나 꽃 등에서 추출한 색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색이 참 화려하죠 ㅎㅎ
붉은색이 돋보이는 그림입니다 ㅋㅋ
그리고 이 작품이 라파엘로가 그린 작품인데요
스승의 영향을 많이 받아 화려한 붉은색이 돋보이는 작품이네요
이게 어렸을 적 그린 작품이라니..
저는 그 나이때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위의 그림에서 가운데 그림은 라파엘로가 미켈란젤로의 영향을 받은 후에
그린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확대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림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근육질로 표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부터 여인, 어른 들 모두요...ㅎㅎ
그게 바로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장화의 영향을 받아 저렇게
그림을 그리게 된 것 이지요
그리고 아래부터 나올 그림은 서양미술의 암흑기 때 작품들입니다
이전 그림에 비해 화풍이 어둠고 음침한 내용의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첫번째 그림은 예수의 죽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림이구요
두번째 그림은 역십자가형을 당하기 직전의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들과 그 외의 그림들을 보고 회화관을 나와
미리 천장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그 이유는 시스티나 성당에서 설명을 따로 들을수 없기 때문이죠!!
위 사진들은 회화관과 앞의 공원을 찍은 사진입니다 ㅎ
건물의 색이 밝고 화사하더라구요 ㅎㅎ
아까 그 회화관 앞에서 설명을 듣고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위 사진의 장소에 모여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위 사진은 청동 솔방울 분수대 입니다
분수대라고는 하는데 물을 보진 못 했어요 ㅋㅋ
그리고 위 작품은 지구 속의 지구 라 해야 할까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네요 ㅋㅋ
위 조각상의 이름은 라오콘 상이라 하는데요
고통으로 일그러진 표정 등이 정말 세세하게 표현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위쪽의 꺽여 있는 팔의 색이 좀 다른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저 부분이 나중에 발견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 팔이 발견되기 전에는 팔이 펴져있을 것이다 라는 주장이 많았는데
근육에 대해 세세히 공부한 미켈란젤로가 조각상의 근육을 보아
접혀있을 것이라 주장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구요
나중에 팔이 발견되고 나서야 그가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의 석상은 아폴론 석상입니다!!
원래는 활을 들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팔을 뻗은 형태의 조각상인데 팔에 두른 융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융은 팔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제작된 것이도 합니다 ㅎ
비너스와 그의 아들 큐피트 인 것으로 기억 합니다 ㅎ
위 조각상들이 있는 뜰을 지나가면 조각상들이 전시된 방이 나옵니다
위의 방은 동물의 방 이라고 합니다
요건 천장에 그려져 있던 그림입니다 ㅋㅋ
이 석상은 '토르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 만들어진 계기가 된 작품이라 하더라구요
요건 그냥 천장이 이뻐서...ㅋㅋ
고대 로마 네로 황제의 욕조라고 합니다
붉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구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네요 ㅎㅎ
이 청동상은 헤라클레스 입니다
헤라클레스의 상징인 나무 몽둥이과 사자 가죽을 지니고 있죠
위의 두가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붉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것 이외에는요 ㅎ
위 사진에 나오는 천사들은 조각일까요? 벽화일까요?ㅎ
정답은 벽화 입니다
상당히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죠
원래 한쪽 벽면에는 조명을 달아서 비췄다고 하더라구요
벽화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요
아래에 나오는 곳은 지도의 방 이라고 합니다
셀카가 잘 나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너도나도 인증샷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ㅋㅋ
그리고 저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위 사진은 베네치아를 그린 지도 인데요
꼭 물고기를 닮지 않았나요??ㅎ
지도의 방을 지나면 라파엘로의 방이 나옵니다
다른 것보다 가장 중요한 그림은 역시
'아테네 학당'입니다
아래에 나올 그림이 바로
아테네 학당 입니다!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진 벽화 입니다
화살표 체크한 곳에서 어떤 시선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바로 '아테네 학당'을 그린 라파엘로 입니다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 넣은거지요
내가 그림 벽화 잘 보고 있는지 보고있는 느낌입니다 ㅎ
이런 곳에선 역시 인증샷을 찍어주는게!!!
그리고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이게 하나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ㅎ
그리고 시스티나 성당에서 천장화를 감상하였습니다
사진 촬영이 안되서 열심히 보기만 하고 나왔어요...ㅜㅠ
하지만 찾고 찾아서 천장화 직소퍼즐1000피스를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완성되면 사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성 베드로 성당 입니다
여긴 베드로 성당 앞에서 바라본 바티칸의 광장입니다
웅장한 건물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더 대단합니다!!
사진 편집으로 효과를 주었더니 엄청납니다!!
그리고 인증샷은 역시 필수죠!!
그리고 다음 사진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중 하나인
'피에타'
입니다
애잔한 느낌이 물씬 풍겨오네요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뒤로 하고 쿠폴라를 올라가 보았습니다
요건 쿠폴라를 올라가기 위한 티켓입니다
뒷면의 그림이 다 다르더라구요 ㅎㅎ
쿠폴라에 올라가서 찍은 바티칸 시국입니다!!
유명한 사진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인증샷은 필수입니다 ㅋㅋㅋ
위 사진을 찍고 시간이 촉박하여 바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이는 장소로 가기전에
바티칸 근위병 한컷!!
근위병의 복장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 한 것이라 하구요
병사들의 국적은 모두 스위스 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들 키가 크고 훈남 이더라구요....
쳇...
성 베드로 광장에서 찍은 성 베드로 성당 입니다 ㅎㅎ
바티칸 시국의 야경을 찍은 사진도 있는데
잘 안나와서 다음 날 찍은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더 잘 나왔거든요 ㅎㅎ
그리고 천사의 성 앞 천사의 다리에서 찍은 거리 공연 입니다
공연 하시는 분이 노래도 잘 하시고 연주 실력도 출중 하시더라구요!!
이분은 이 날 하루 밖에 못 봤습니다..
그리고 바티칸 투어 한 사람 몇몇과 함께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식당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네요 ㅜㅠ
제가 먹은 화이트 소스 시푸드 파스타 입니다 ㅎ
맛나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전날 못 찍은 콜로세움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웅장하고 멋져요!!
최고 최고!!!
오늘은 일찍 부터 포스팅을 했는데
중간중간에 딴짓을 좀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지났네요...ㅋㅋㅋ
그래도 그리 늦은 편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구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해외여행 > 유럽 설레는 그 곳 14.10.01-31'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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